[이시각세계] 지구촌 곳곳 폭우·산사태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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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 섬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적어도 14명이 숨졌습니다. 

도로는 유실됐고 작은 집들은 토사에 휩쓸리며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팔로포 마을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적어도 14명이 숨졌고 아직까지 실종자를 찾는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술라웨시 주 당국은 지난주 내내 내린 비에 산사태까지 일어나면서 이 지역 주택 3천 6백여 채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근처 이스치아 섬에서도 폭우 끝에 산사태가 발생해 15살 소녀 한 명이 숨졌습니다.

숨진 소녀가 탄 차는 산사태가 일어났을 때 흙더미에 쓸려 바다에 빠졌고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부모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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