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전국상인연합회는 BC카드와 전통시장에 신용카드 단말기 보급을 확대하고 카드 수수료율을 인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합의에 따라 현행 2.7~4.2%로 대형마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던 전통시장 카드수수료가 BC카드의 경우는 대형마트 수준으로 낮아집니다.
중기청은 올해 BC카드와 시범적으로 수수료 인하를 추진한 뒤 다른 카드사로 이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현행 41.5%에 불과한 전통시장의 신용카드 단말기 보급률을 2012년까지 70% 이상으로 늘려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