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서 관광버스-견인차 추돌…승객 20여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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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저녁 7시반쯤 전남 담양군 호남고속도로 고서분기점 부근에서 50살 문모 씨가 몰던 견인차가 관광버스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견인차가 넘어지면서 운전사 문 씨가 숨지고 관광버스 승객 등 20여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북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 도로에서는 충주쪽으로 견인되던 17.5톤 트럭이 견인차 고리가 풀리면서 차와 분리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분리된 트럭은 오르막길을 뒤따르던 10톤 트럭과 25톤 시멘트 트럭, 45인승 버스 등 3대와 잇따라 부딪치면서 버스 승객 55살 박모 씨 등 1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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