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미군기지 총격 직전 "신은 위대하다"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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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포트후드 기지에서 총기를 난사한 말리크 하산 미 육군 소령이  "알라신은 위대하다"고 외친 뒤 동료들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AP통신이 목격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또 요르단 출신인 하산 소령은 이라크로 파병돼 동족과 전쟁을 하는 데 대해 상당한 부담감을 호소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하산 소령이 범행 당일 아침 아랍 전통 의상을 입고 기지 내 편의점을 들른 장면을 보도하면서 일주일 전에는 동료 이슬람인들과 싸워야 하는 이라크로 파병되는 것을 두려워했다고 편의점 직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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