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넘어서'…"끊임없는 혁신-창의력'이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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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5일) 열린 제7차 SBS 미래한국 리포트에서는 미래를 주도하기 위한 키워드로 끊임없는 혁신과 창의력이 제시됐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강평을 통해 서비스 산업의 규제를 개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민하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금융위기 이후 몰아치는 다섯가지 파도.

고령화, 생산성 향상과

서비스부문의 중요성 증대, 에너지와 원자재의 가격 상승 그리고 중국 등 신흥시장의 급성장은 금융 위기 이후 세계 경제계가 대응해야할 새로운 과제입니다.

[리차드 돕스/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 대표 : 이러한 다섯 개의 변화의 파도를 : 이번 경제위기도 이러한 다섯개의 변화의 파도를 잘 탄다면 위기를 더욱 강한 체질로 거듭나는 계기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새로운 경제 환경을 헤쳐 나가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은 창의력과 끊임없는 혁신을 꼽았습니다.

[차문중/KDI 산업·기업 연구부장 : 새로운 기업 새로운 기술 새로운 상품이 창조되고 새로운 시장이 개척되야 합니다.]

강평에 나선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변호사와 세무사,회계사 같은 전문 자격사 간의 동업을 허용하는 등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일부 기득권층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윤증현/기획재정부 장관 : 집단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서 국가 경제적 차원의 큰 이익을 앞세우고 과단성 있게 행동으로 옮겨보자.]

세계 금융 위기는 우리 경제의 취약성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동시에 우리가 냉정한 성찰을 거쳐 선진 경제로 나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데에 많은 참석자들은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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