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국민 사기극"? SM, 세멤버에 최후통첩


동영상 표시하기

동방신기 세 명의 멤버와  소속사의 갈등이 5개월째 이어지고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제(2일) 소속사가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갖고, 처음으로 세 멤버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준비했습니다. 보시죠.

지난주 재판부는 동방신기 세 명의 멤버와 소속사가 맺은 계약 가운데 일부 조항이 불공정하다면서 '전속계약 일부 효력정지" 판결을 내렸는데요.

소속사는 이들이 현재의 계약을 유지해야한다면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영민/동방신기 소속사 SM대표  : 부당한 전속계약과 인권, 노예 계약으로 일어난 사건이 아닙니다. 화장품 사업으로 시작된 금전적 유혹으로 인하여 일어난 소송입니다.]

소속사 측의 주장은 지난 1월 세 멤버가 시작한 화장품 사업이 모든 사태의 발단과 갈등이 되었다는 것이죠.

그동안 계약의 부당한 대우를 주장해오던 세 멤버와는 전혀 상방된 입장인데요.

소속사 측은 앞으로 손해배상 소송 등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앞으로의 동방신기 존속을 두고 세 멤버에게 강력한 최후통첩을 보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영민/동방신기 소속사 SM 대표  : 내년 봄에 동방신기의 국내 컴백 활동을 전개하고 자 합니다. 당사는 세 명의 멤버들에게 앞으로 10일 후인 11월 12일까지 이에 대한 답변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소속사에 남은 윤호와 창민 또한 이 날 친필사인 문서를 통해서 '더 늦기 전에 합류 여부를 결정해달라'는 뜻을 전했는데요.

세 멤버 측은  화장품 사업은 이미 정리한 상태고 갈등이 원인은 부당한 전속계약 때문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