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s 테러에 사용된 IP, 북한 체신청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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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 청와대 등 주요기관 홈페이지에 대한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에 동원된 IP가 북한 체신청이 사용해 온 IP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29일 국정원에서 열린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IP 추적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DDos 공격에 동원된 IP가 북한 체신청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한 것으로 국회 정보위원들이 전했습니다.

원 원장은 29일 보고에서 우리 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멕시코 등의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공격 경로를 추적한 결과 중국 회선을 이용한 IP 주소가 확인됐는데 이 IP가 중국이 북한 체신청에 임대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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