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수소전지 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수소자동차의 엔진 역할을 하는 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을 양산할 수 있는 기술이 국산화됐습니다.
노동현 기자입니다.
<기자>
친환경 자동차의 대명사인 수소 전지 자동차.
하지만 엔진 역할을 하는 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인 'MEA'는 수입에 의존하거나,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에 그쳤습니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이 'MEA'를 양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백금 등을 혼합해 잉크 형태의 촉매 물질을 만들고 다시 복사지 10/1 두께로 얇고 균일하게 코팅하는 것이 핵심 기술입니다.
[양태현/에너지연 연료전지연구단장 : 현재까지 수소연료든지 전지에 사용되는 엔진을 전량 수입을 하게 되었었는데요. 이번 개발을 통해가지고 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을 국산화 할 수 있는 기술이 되었고요.]
국내기술로 양산화에 성공한 이 MEA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들과 동일한 성능에다 수명은 20% 이상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5인승 버스를 대상으로한 시험 운행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전기에너지로 바꿔 시속 80km까지 속력을 낼 수 있습니다.
[손영준/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 성능 규밀도면에 대해서는 타사 대비해서 전혀 손색없는 100%이상의 성능 규밀도를 보이는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연구원은 국내 양산화 성공으로 수입 대체효과는 물론, 5조 원 규모의 MEA 수출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