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물 부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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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가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극심한 물부족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자발리아라는 마을입니다.

마을 주민들의 식수를 공급해야 할 우물의 펌프가 완전히 부서져 있습니다.

이 펌프는 지난해 12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파괴됐지만 건축자재를 구하기 어려워 고칠 수도 없습니다.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는 팔레스타인의 우물 대부분이 이처럼 파괴되거나 오염됐고 이스라엘의 급수 제한까지 겹치면서 주민들이 극심한 물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앰네스티는 가자지구의 1인당 물 소비량이 하루 70리터로 이스라엘의 4분의 1도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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