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 재보선, '5개 선거구'서 일제히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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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8일) 10.28 재보궐 선거 투표가 전국 5개 지역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승부의 향배가 안개속에 숨어버린 선거여서 결과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수원 장안 제 4투표소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남승모 기자, (네, 수원 장안 정자2동 제4 투표소입니다.) 이제 투표 시작된지 한시간쯤 지났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있나요?

<기자>

네, 말씀하신 것처럼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되서 이제 한시간 정도 지나고 있는데요.

별다른 문제없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날이 밝고, 또 출근시간이 시작되면서이 곳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는 수원 장안을 포함해 모두 5개 선거구 290개의 투표소에서 밤 8시까지 투표가 실시됩니다.

재보선이 치러지는 5곳의 총 유권자는 86만여 명으로 투표율은 지난 4월에 실시됐던 재보궐 선거 투표율보다 다소 낮은 30%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늘 밤 8시 투표가 모두 끝나면 30분 뒤인 8시 반쯤부터 각 선거구별로 마련된 8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마다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빠른 곳은 밤 11시쯤이면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해 자정을 전후해 대부분 지역에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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