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신종플루, 학교 중심으로 집단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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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신종플루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걱정입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지난주 신종플루 환자가 하루평균 1573명 발생해 전주보다 72.7%가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만에 1만 101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인 환자는 503명으로 이중 17명은 중증 합병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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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학교를 중심으로 집단발생이 크게 증가해 지난 주 학교의 신종플루 집단감염 사례는 346건으로 전 주 보다 2.6배나 늘어났습니다.

복지부는 인구 이동이 많았던 추석연휴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환자 발생이크게 증가했다면서 그러나 환자들의 상태를 고려해 볼 때 전염병 위기 대응단계를 상향조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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