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개!' 연아의 프리스케이팅

[이성훈 기자의 파리통신] 김연아 프리스케이팅 공식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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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작품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예술가가 있다면?

그는 푼수이거나, 진정한 걸작을 만든 거장일 겁니다.

최근 김연아 선수의 안무가인 데이빗 윌슨이 그랬답니다.

자신이 안무한 프로그램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를 김연아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참지 못했다는군요.

4년 전 치아교정기를 끼고 토론토로 날아왔던 수줍음 많던 소녀가, 세상의 모든 감정을 몰아넣은 우아하면서도 복잡한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지배하는 모습에, 자랑스러움의 눈물을 참을 수 없었던 거겠지요.

그 감동을 살짝 먼저 맛보시기 바랍니다.

어제 그랑프리 1차대회 '트로피 에릭 봉파르'의 첫 공식연습에서 공개된 김연아의 새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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