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내일(17일)부터 시작되는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007 본드걸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합니다.
김연아는 SBS 특집 다큐 '키스 앤드 크라이-연아, 본드 걸로 돌아오다' 를 통해 새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플루트 독주로 시작하는 메인테마에 맞춰 김연아가 매혹적인 포즈로 새 쇼트프로그램 '본드 걸'의 연기를 시작합니다.
도전적인 안무와 훨씬 다양해진 표현으로 더욱 역동적인 연기를 보여줍니다. 트리플러츠 - 트르플 토우로 바꾼 첫 연속 점프는 흠잡을데 없었습니다. 귀에 익은 제임스 본드의 테마곡에 맞춘 스텝 시퀀스는 단연 돋보였습니다.
김연아는 영화 속 본드걸처럼 총을 쏘는 모습으로 2분50초에 걸친 쇼트프로그램을 마무리합니다.
지난 5개월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갈고 닦은 연기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습니다.
새 시즌 프로그램의 안무를 총지휘한 데이비드 윌슨 코치는 "내가 만약 연아의 경쟁자 중 한명이라면 연아가 무서울 것 같다" 며 '본드걸 김연아'의 연기를 칭찬했습니다. 본드걸 연아, 함께 보시죠.
(영상제작=SBS스포츠국, 편집=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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