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산책] 그는 어디로? '정승필 실종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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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금융회사 자산관리사 정승필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면서 벌어진 이야기.

코믹 수사극을 표방하는 영화 '정승필 실종사건'입니다.

한 사람의 실종 사건을 두고 주변인물들은 저마다 아전인수격인 자기 생각대로 추리하고 작은 일은 터무니없이 부풀리는 침소봉대격으로 해석하며 사건을 몰아가면서 사건은 점점 점입가경의 지경으로 빠져듭니다.

이범수, 김민선, 손창민 등이 출연해 한바탕 코믹 연기를 펼칩니다. 

'팔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이 또 한 편의 멜로 영화를 들고 관객들을 찾았습니다.

좋은 비는 때를 알고 내린다는 뜻의 '호우시절'.

영화는 헤어진 옛사랑을 우연히 다시 만나 피우는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한중 합작영화로 정우성과 중국배우 고원원이 출연하며 전체대사는 중국어와 영어로 진행됩니다. 

동성애자를 소재로 한 이색적인 로맨스 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입니다.

라디오 구성작가로 일하는 진영.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던 남자 친구가 드디어 귀국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학수고대했던 남자 친구가 커밍 아웃.

영화는 이렇게 파격전인 이야기의 전환으로 이성애자와 동성애자간의 얽히고 섥힌 로맨스를 풀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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