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멜로르 북상…동해·남해안 강풍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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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일본에 다가서있는 태풍 멜로르의 간접적인 영향이, 우리나라에도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 동해와 남해해상에는 풍랑경보와 주의보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1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요.

파도가 높기 때문에 해안을 덮칠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동해안쪽으로는 비도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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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보다는 약해진 상태지만, 내일(8일) 오전까지는 5-20mm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태풍 멜로르는 가고시마의 남쪽에 바짝 다가서 있는데요.

내일 도쿄와 오사카 사이를 관통한 뒤 물러가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 사이 우리나라에서는 파도가 높게 일고,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은 절기 한로입니다.

서울·경기는 내일도, 쌀쌀하겠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고, 하루종일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충청도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남을 둘러싼 바다에서는 앞바다까지 풍랑경보로 강화가 됐는데요.

영남 해안에서는 특히 더 주의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호남 남해안 일부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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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대체로 쾌청하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까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됩니다.

이번주말은 맑고 쌀쌀하겠습니다.

일교차는 무척 클 것으로 보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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