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저녁 큰 일교차…오후부터 강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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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는데요.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더 서늘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이른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8일)까지 최고 60mm터의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지금 제18호 태풍 멜로르가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점차 일본열도를 따라 가겠지만 우리나라 북쪽에서 확장한 고기압과 태풍사이 기압차이가 커지면서 북동풍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따라서 지금 동해와 남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전남 고흥과 여수에서는 강풍주의보도 발효중입니다.

특보는 앞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여서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그밖에 전국에서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요.

전국이 맑겠지만 동해안과 제주산간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5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기온은 서울 청주 대전 24도, 대구 21도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동해안 남해상에는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에 주의하셔야겠고요.

다음주 초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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