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산책] 김명민 연기투혼 '내사랑 내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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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의 박진표 감독이 또 한 편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들고 관객들을 찾았습니다.

루게릭병을 앓는 남자와 그 남자를 곁에서 끝까지 지키는 여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남자 주인공을 맡은 김명민은 영화를 위해 20kg 이상의 체중을 감량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 한 편의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가 추석 관객들을 찾습니다.

조승우, 수애 주연의 조선시대 대서사극 '불꽃처럼 나비처럼'입니다.

영화는 잘 알려지지 않은 명성황후와 그녀를 사모하는 호위무사의 불꽃처럼 뜨거운 사랑을 그렸습니다.

실제로 명성황후를 위해 목숨을 받친 홍계훈 장군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로 야설록의 동명소설이 원작입니다. 

임순례 감독의 가족영화 '날아라 펭귄'입니다.

인권영화라는 편견을 깨고 소소한 일상 생활을 스크린에 잘 옮겨 재미와 감동을 잘 살렸다는 평입니다.

문소리, 박인환, 손병호, 박원상 등 익숙한 얼굴들이 일상 속의 인권침해를 유쾌하게 연기했습니다.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사랑의 정체성을 표현한 독립영화 '지구에 사는 법'입니다.

소통없이 사는 외계인과 지구 비밀 요원 부부, 그들이 벌이는 독특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29년만에 다시 리메이크된 뮤지컬 영화 '페임'이 관객들을 찾았습니다.

뉴욕 예술학교 학생들이 최고가 되기 위한 열정을 담은 이 작품은 뮤지컬 영화답게 신나는 춤과 주옥같은 노래가 스크린에 한가득 펼쳐집니다. 

추석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 '짱구는 못말려'도 개봉됩니다.

강아지 흰둥이를 주인공으로 섬으로 휴가를 떠난 짱구 가족이 겪는 기상천외한 사건을 유쾌하게 그렸습니다. 

3분 이내의 짧은 영상 작품만을 선보이는 제 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오는 27일까지 신도림 디지털단지를 비롯한 구로구 전역에서 열립니다.

프랑스와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인 이번 영화제에서는 프랑스 초단편영화제 입상작과 국내 작품 등 16개국에서 출품된 300 여편이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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