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어깨수술' 병역비리 1,100명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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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경찰청은 어깨 탈구 수술을 이용한 병역 기피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 이미 수사를 받고 있는 203명을 포함한 1,100명의 명단을 병무청으로부터 넘겨받아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이 명단을 확보한 1,100명은 1차 신체 검사에서 현역 판정을 받았다가 습관성 어깨탈구 수술을 받은 뒤 면제나 공익 근무 판정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경찰은 의료기록 등을 정밀 검토한 뒤 이 가운데 수사 대상자를 가려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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