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중국 국경절 비상…식칼 판매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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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건국 60주년 행사를 열흘 앞두고 보안강화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도 베이징에서는 식칼도 살 수 없다고 합니다. 

베이징에서는 가게에 가도 식칼이나 문구용 칼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최근 천안문 광장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잇따르자 중국 정보가 보안강화를 이유로 국경절 기념식이 끝날 때까지 흉기가 될 수 있는 날카로운 물건의 판매를 중지시켰기 때문입니다.

도로에는 총기로 무장한 경찰이 배치됐고 시민들은 전철이나 버스를 탈 때도 보안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국경절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8일까지 베이징 시내에서는 비둘기와 연을 띄우는 행위도 전면 금지됐고 베이징 공항은 기념행사가 열리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반부터 3시간 동안 항공기 운항을 아예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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