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외교관 절반, 외교아카데미서 선발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정부는 빠르면 오는 2013년부터 외교관 가운데 절반을 외무고시가 아닌 외교 아카데미를 통해 충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로스쿨과 비슷한 외교 아카데미에서 한해 100명의 입학생에게 외교 실무를 교육한 뒤 이 가운데 20여 명을 5급 외교관으로 임명하고, 나머지 20명은 기존처럼 외무고시로 인력을 충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외교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외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교관 충원 방식을 다양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