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전국민주공무원노조, 법원공무원노조 등 3개 공무원노조가 21일부터 이틀동안 단일 노조로 통합하는 안건과 민주노총 산하노조로 가입하는 안건을 놓고 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세 노조가 합쳐지면 전체 조합원이 11만 5천 명에 이르는 통합 공무원노조가 탄생하며 민주노총에 가입하면 금속노조와 공공노조에 이어서 세 번째로 큰 민주노총 산하연맹이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20일 한승수 총리 주재로 장관회의를 열고 3개 공무원노조의 근무중 투표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엄정히 대처하기로 해서 충돌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