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달리던 버스가 불길에 휩싸였는데 운전사가 재빨리 승객들을 대피시켜 모두 화를 면했습니다.
고속도로 위를 버스가 화염에 휩싸인 채 달리는 모습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다행히 이렇게 불이 활활 타오를 당시 버스 안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습니다.
중국 광둥지방에서 장거리를 오가는 고속버스인만큼 승객들도 타고 있었지만 버스기사의 신중한 대처로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버스기사는 차 뒤쪽에 불이 붙은 것을 발견한 직후에 속도를 늦춰서 승객들을 재빨리 뛰어 내리게 했습니다.
하지만 브레이크 고장으로 버스가 완전히 멈추지는 않아서 경찰차를 타고 버스를 제지하려던 경찰관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