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스핀트랜지스터' 기술 세계 최초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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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지난 20년동안 이론으로만 제시되어 왔던 전자의 스핀을 이용한 '스핀트랜지스터 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핀트로닉스연구단 장준연·구현철 박사팀에 의해 개발된 이 신기술은 세계 최고의 과학저널인 사이언스지 18일자에 발표됐습니다.

스핀트랜지스터가 상용화될 경우 기존 반도체의 한계를 극복한 비휘발성의 초고속, 초저전력 전자소자 개발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컴퓨터가 부팅 과정 없이 바로 실행하고 메모리와 중앙처리장치를 한 칩에 모두 담는 등 정보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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