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사전청약 하세요"…내달 7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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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민들을 위한 보금자리 주택의 홍보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분양 사전 예약은 다음달 7일부터 받기 시작합니다.

보도에 박민하 기자입니다.

<기자>

보금자리주택 84 제곱미터형입니다.

방은 3개, 거실은 주방과 통합해 면적을 넓혔습니다.

단열과 창호, 폐열회수 환기시스템 등 친환경 자재와 기술도 적용됐습니다. 

[권도엽/국토해양부 제1차관 : 가격이 시중가격보다 아주 저렴하게 공급 되기 때문에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이 쉬워지는 그런 장점이 있고 앞으로 우리 녹색사회를 선도하는 그런 주택으로 공급이 되게 됩니다.]

국토부는 다음달 7일부터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하남 미사, 고양 원흥 등 보금자리 주택 4개 시범지구의 사전 예약 접수을 시작합니다. 

7일부터 9일까지는 장애인과 국가 유공자 등 기관 추천 특별공급분, 12일부터 14일까지는 세 자녀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 물량에 대해 사전예약을 받습니다.

이어서 노부모 부양과 세 자녀 이상 우선공급 물량,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와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그리고 일반공급분 순으로 예약을 받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4개 시범지구의 사전예약 물량을 확정해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기로 했습니다.

청약은 인터넷으로 접수하되 불가피한 경우 현장접수도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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