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모니터 폭발 추정 불, 일가족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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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컴퓨터 모니터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일가족 세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한상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아파트 현관에서 하얀 연기가 쉼없이 솟아오릅니다.

서울 공릉동의 한 아파트 3층 베란다에서 불이 난 것은 어제(13일) 저녁 7시 반쯤.

베란다에 설치된 컴퓨터의 모니터가 갑자기 폭발하며 집안 곳곳에 불이 옮겨붙었습니다.

이 사고로 집주인 43살 구모 씨와 10대 아들 2명이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10대 아들들이 컴퓨터를 오랜 시간 사용하다가, 모니터가 과열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모니터 잔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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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쯤에는 경북 문경시 산북면의 한 계곡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18살 문모 군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문 군이 그제 내린 비로 불어난 계곡물에 빠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친구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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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의 저수지 두 곳에서는 시신 두 구가 잇달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낮 12시 10분쯤 경북 경산시 계양동의 남매지 저수지에서 6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낮 12시 반쯤에는 경산시 금곡리 오동지 저수지에서 50대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이 지나가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가 심하지 않은 점을 확인하고, 최근 실종자를 중심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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