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죽었던 아기가 다시 살아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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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숨졌다는 판정을 받은 아기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파라과이에서 일어난 기적 같은 이야기입니다.

지난 주말 알바렝가 씨 부부는 임신 여섯 달만에 미숙아로 태어난 딸이 숨졌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너무 일찍 태어난 아기라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했던 가족들은 아기의 장례를 위해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런데 죽은 줄 알았던 아기가 집에 도착하자 우렁차게 울기 시작했습니다.

또 병원 측의 말만 듣고 딸인 줄 알았던 아기가 알고 보니 사내 아이였습니다.

깜짝 놀란 알바렝가 씨는 당장 병원에 전화해 아기가 살아났다고 말했지만 병원 측은 그럴 리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호흡도 맥박도 완전히 멈췄다는 진단을 받았던 아기는 정말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알바렝가 씨는 병원 측이 성별 구분조차 못했다며 환자를 제대로 보살피지 않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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