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쌍용차 연행자 96명중 44명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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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기지방경찰청은 점거파업 뒤 평택공장에서 연행한 노조원과 외부인 96명 가운데 4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상균 노조 지부장과 이창근 기획부장 등 노조원 41명과 금속노조 조합원 2명과, 진보단체 회원 1명 등 외부인 3명은 공장에서 점거 파업을 벌이며 폭력을 행사하거나 회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쌍용차 노조 파업이 끝난 뒤 평택공장에서 연행한 노조 집행부 23명과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사람 64명, 취재기자 5명 등 외부인 9명을 상대로 사흘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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