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4시간 대기 체제…'일촉즉발' 위기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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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현재, 여야 의원들은 모두 24시간 본회의장 대기 상태로 돌입해있습니다. 국회 본회의장과 의장석을 둘러싼 의원들의 대치가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불안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호선 기자! (네, 국회입니다.) 대치가 계속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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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전부터 다시 시작된 여야 의원들의 본회의장 동시점거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한나라당 의원 110여명과 민주당 의원 70여명이 본회의장과 주변에서 대치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 60여 명은 오늘(19일) 오전 8시10분쯤 민주당이 의장석을 점거한다는 첩보가 있다며 본회의장에 전격 진입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은 오전 10시까지 본회의장에 의원 3명만 남기로 한 약속을 깼다며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30분만에 본회의장에서 나왔지만 오전 10시부터 다시 의원 150여 명이 본회의장에 집결하기 시작했고, 민주당도 동시에 점거에 들어갔습니다.

여야는 일단 오늘 자정까지는 의장석은 점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내일 본회의를 앞두고 새벽에라도 의장석 쟁탈을 위한 물리적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앞서 국회 사무처는 본회의장 주변 질서유지를 이유로 오늘 오전부터 국회의원과 상근근무자를 제외한 이들의 본회의장 출입을 통제해 한 때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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