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닮아 우수" 세계 최초의 복제 마약 탐지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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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세계최초로 체세포 복제를 통해 탄생한 마약 탐지견들이, 오늘(19일) 처음으로 단속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이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고의 마약 탐지견이었던 '체이스'를 체세포 복제해 만든 '투피'입니다.

6마리의 생김새와 몸색깔은 물론 크기도 똑같습니다.

태어난 지 19개월 된 복제 마약견 투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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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첫 직장인 이 곳 인천공항에서 본격적인 마약 탐지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여행용 가방에 숨겨진 마약.

사람의 발목에 감춰져 있던 대마초까지 척척 찾아냅니다.

[최동권/관세청 탐지견 훈련팀장 : 어미가 가지고 있는 대담성, 활동성, 호기심, 집중력이 그대로 물러 받아서.]

투피는 대담성과 추적 능력이 뛰어난 캐나다산 래브라도 리트리버종으로, 16개월 동안의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6마리 모두 마약 탐지견으로 정식 인증을 받았습니다.

[함지원/마약 탐지 조사요원 : 복제견이기 때문에 행동양식이나 생김새 이런것들은 다 비슷하지만 얘는 특히 의욕이 강하고 활발합니다.]

보통 10마리를 훈련시키면 3마리 정도만 탐지견으로 성장할 수 있지만, 투피 6형제는 6마리 모두 탐지견으로 합격했습니다.

[허용석/관세청장 : 마약탐지견 6마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한 20마리가 필요해서 한 8억정도 비용이 듭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희가 5억 6천만원 정도를 절감하는 그런 성과를 보였습니다.]

복제 마약 탐지견 투피는 체세포 복제가 외모는 물론 성격과 자질까지 복제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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