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집단발병 잇따라…감염자 8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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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18일 61명의 감염환자가 추가로 확인돼, 지금까지 국내 신종플루 환자가 78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현재 146명이 격리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안양의 한 고등학교에선 3학년 같은 반 학생 27명과 교사 1명이 집단 감염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확진 학생들과 교사 모두 최근 해외에 나간 적이 없고, 그 가족들도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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