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산업 반대 집회 서울광장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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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경찰은 4대강 정비사업 저지 범국민 대책위원회가 27일 오후 서울 광장에서 열기로 한 집회를 금지 통보하고 버스를 동원해 광장을 다시 봉쇄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그러나 일부 개방된 구간을 통해 광장에 진입한 뒤 약식으로 집회를 강행했고, 방송장비 반입을 놓고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이종걸 의원 등 야 4당 의원 5명은, 광장 봉쇄에 대비해 아침 7시부터 서울 광장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벌이다 집회가 끝난뒤 해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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