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행진 이어가자! 정예 멤버 출전 '공방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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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리 축구대표팀이 지금 난적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 김현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네, 대표팀 정예 멤버가 출전했습니다.

최전방 투 톱에는 이근호와 박주영이 나섰습니다.

양 측면에는 박지성과 이청용이 기용됐고, 중앙에서는 기성용이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양쪽 윙백은 김동진과 이정수가 중앙수비는 조용형과 김형일이 맡고 있습니다.

양팀 초반부터 일진일퇴의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표팀 전반 8분 박주영의 기습적인 중거리 슛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10분에는 기성용이 오른발로 감아찬 프리킥이 사우디 골문 오른쪽을 벗어났습니다.

현재 B조 3위로 승리가 절실한 사우디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중동 특유의 개인기와 스피드를 앞세워 우리 골문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양팀 일진일퇴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반전 진행중인 현재 양팀이 0 대 0으로 맞서 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오늘(10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는 7회 연속 본선행을 확정지은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2만 여 관중이 모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늘 최소한 무승부를 기록해도 B조 1위를 확정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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