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서 길이 5m, 무게 100kg이 넘는 '산갈치'가 발견됐습니다.
은색 몸피에 붉은 지느러미를 가진 산갈치의 학명은 'Regalecus glesne' 이며 영문으로는 황제의 허리띠(King of Herring)라고 불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산위의 별이 물고기가 되었다 하여 산갈치라고 불린다는 설이 있습니다.
제주도 자연사 박물관에는 8m에 달하는 '전설의 산갈치'가 전시되어 있기도 합니다.
세계 희귀 어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산갈치는 심해어로 얕은 바다에서는 볼 수 없는데요. 때문에 이 지방 사람들은 지진이 일어나기 전 이렇게 큰 물고기가 나타난다고 믿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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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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