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1.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어제(11일) 비공개로 검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아들 건호 씨도 오늘 검찰에 소환돼, 500만 달러를 요구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2. 노 전 대통령이 오늘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박연차 회장이 자신의 요구로 100만 달러를 전달했다"는 검찰의 진술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소환조사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3. 정부가 그동안 미뤄왔던 자동차산업 지원방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다음달부터 9년이 넘은 차량을 팔고 새 차를 구입하면 최대 250만 원의 세금을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4.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의 산과 들은 봄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5. 전남 순천시가 흑두루미 등 철새를 보호하기 위해 순천만 일대의 전봇대를 모두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6.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로켓 발사를 비난하고,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의장성명에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