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치솟으면서 봄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9일 밀양의 최고기온은 올들어 가장 높은 28.3도까지 올라갔고 대구 27.8도, 광주 27.5도 등 남부 대부분 지방에서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서울기온도 올들어 가장 높은 24.9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된데다 강한 일사까지 더해져 봄더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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