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 도피생활' 살인미수 수배자 필리핀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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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지난달 11일 SBS가  호화 도피생활을 하며 연예인들과 어울렸다고 보도한 살인미수 혐의 수배자 38살 김 모 씨가 필리핀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김씨가 마피아와 친분을 과시하며 현지 한국인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를 수배했던 의정부 지검은  김 씨의 신병을 인도받는대로 김 씨가 벌였던 불법 사채업과 연예인들과의 관계 등에 대해 전방위 수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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