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국정원장 비밀리 방미…대북정책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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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17일 미국 워싱턴을 비밀리에 방문해서 데니스 블레어 국가정보국 국장과 리언 패네타 중앙정보국 국장 등을 만났다고 정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원 원장이 취임 인사와 대북정책 조율을 위해 방미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원 원장은 특히 블레어 국장 등과의 면담에서 북한이 인공위성을 발사할 경우 한국은 군사적 목적의 미사일 개발 실험으로 간주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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