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주변의 4개 자치단체가 지리산에 케이블카를 먼저 만들려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환경부가 4개 시·군의 케이블카를 모두 허락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남원시와 전남 곡성군을 비롯한 지자체가 조금이라도 빨리 케이블카를 만들기 위해 행정절차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원시는 지리산 국립공원의 일부 지역이 해제되면 케이블카에 이어 육모정 주변까지 함께 개발하기로 해 환경단체와 마찰이 우려됩니다.
(J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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