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미국 법원 출석 위해 15일 '출국'


2007년 6월 월드투어의 하나로 추진되던 하와이 공연 무산으로 미국 하와이 법원에 피소된 가수 비(본명 정지훈·27)가 15일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가 15일 오후 8시 하와이로 출국할 예정"이라며 "유감스러운 일로 하와이에 가지만 여러분의 응원과 염려 덕분에 일정을 잘 마무리 짓고 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소속사 관계자는 "16~17일 중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비의 하와이 공연 판권구입사인 클릭엔터테인먼트(대표 이승수)는 비와 당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월드투어 주관사인 스타엠이 일방적으로 공연을 취소했다며 지난해 8월 하와이 법원에 4천만 달러(약 55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클릭 측은 앞서 2007년 국내 검찰에 비와 스타엠 등을 사기혐의로 고소했지만 그해 10월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비 측이 의도적으로 속여 돈을 챙기려 한 의도는 없었다며 무혐의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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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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