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전자랜드 '골리앗 격돌'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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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서는 KCC와 전자랜드, 두 장신군단이 맞붙었습니다. 서장훈과 하승진의 자존심 대결도 뜨겁습니다.

현재상황, 정희돈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오늘(27일) 골리앗 대결에선 선배 서장훈이 한수위입니다.

높이뿐 아니라 3점포에, 가로채기까지 폭넓은 활약이 대단합니다.

반면 하승진은 새내기 동료 강병현이 부상으로 빠져 위축된 느낌입니다.

현재까지 5득점 7리바운드로 16득점, 4리바운드 서장훈에 밀리고 있습니다.

전자랜드는 황성인이 골밑을 파고 외곽포 폭발로 3쿼터까지 67대 56으로 앞섰습니다.

그러나 4쿼터 들어선 미첼을 앞세운 KCC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습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놓은 현재 79대 74로 KCC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창원에서는 홈팀 LG가 종료 20여 초를 남겨둔 현재 3위 삼성에 87 대 82로 앞서있습니다.

LG는 속공이 삼성은 외곽포가 좋습니다.

한편 KBL은 대마초 혐의를 인정한 외국인 선수 1명을 영구제명했고, 다른 두명의 외국인선수도 팀에서 퇴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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