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용산 촛불집회 참가자 '몸싸움'…3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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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부터 밤까지 서울 명동 등 도심 일대에서 야당과 시민단체 주최로 열린 용산 참사 촛불집회에서 경찰과 집회 참가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져 3명이 다쳤습니다.

대회 측 추산 만여 명의 시민들이 밤 7시쯤 촛불을 들고 청계광장에서 명동성당까지 거리행진을 하던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소공동 롯데백화점 앞 사거리의 도로 일부를 점거하고 경찰과 몸싸움을 벌여 전경 2명과 집회 참가자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시위대 2명을 불법 도로 점거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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