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은 주로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적은 양의 비가 왔지만 그동안 계속된 가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점차 남부 전체와 충청, 강원 지역까지 비가 내리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 정도가 되겠고요.
산간에는 많은 눈도 쌓이겠습니다.
비는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점차 개겠는데요.
산간에는 눈이 쌓이 겠고, 또 동해안은 내일(31일)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반면 서울 경기도는 오늘 가끔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출근길은 기온이 영상으로 오른 곳이 많은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3도, 대전 2도, 강릉은 6도 까지 올랐고요.
남부 지방도 전주 3도를 비롯해서 대부분 5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 포근한 날씨는 계속되겠는데요.
서울 10도, 청주 대전 8도, 부산은 11도가 예상됩니다.
더이상 큰 추위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동해안에만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는데요.
일요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조금 떨어지긴 하겠지만 그래도 춥지는 않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