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에 '신발 투척' 기자, 스위스 망명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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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시 미국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져 일약 스타가 됐던 이라크 기자 알자이디가 결국 스위스로 망명을 요청했습니다.

알자이디의 변호사는 "이달초 알자이디의 가족이 국제적십자위원회를 통해 연락을 취해 왔다"며 "이번 주 안에 스위스 연방 외교부에 서한을 보내 그의 정치적 망명 허용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라크에서 기자로 활동할 경우 엄청난 압박에 시달릴 것이라는 이유에서인데요.

변호사는 알자이디가 제네바에 정착하면 유엔에서 기자로 일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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