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태국, 왕실모독 혐의 작가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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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는 한 호주작가가 저서에서 왕실을 모독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게 됐습니다.

태국 법정은 호주 작가 해리 니콜레이즈가 저서를 통해 국왕과 왕세자, 태국과 군주제를 비방하는 등 형법을 위반했다며 징역 3년형을 선고했습니다.

태국에서는 국왕과 왕실에 대한 모독은 중죄로 다스려 유죄로 판명될 경우 최고 15년형에 처해진다고 하는데요.

대학강사로 활동하던 니콜레이즈는 2005년 11월 발간한 소설에서 왕실을 모독했다는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도 모른 채 지난해 출국하려다 공항에서 붙잡혀 구속수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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