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바마 정부와 핵 재협상 시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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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핵문제와 관련해 재협상 시도 등을 통해 오바마 행정부를 출범 초기에 시험하려 들 것이며, 북핵 회담은 차기 행정부 초기에 도전이 될 것이라고, 스티븐 해들리 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6자회담 참가국들의 협력을 통해 북한의 시험이 실패로 돌아가면 북한은 검증협정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게 되고 불능화 검증과 핵시설 해체로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들리 보좌관은  북핵 검증 없이는 진전이 있을 수 없다면서 북한이 비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는 우려가 정보당국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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