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가자 지구의 평화중재를 위해 오는 5일 중동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행한 대국민 신년연설을 통해 "프랑스는 중동은 물론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디를 방문할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프랑스 언론들은 사르코지가 이스라엘 서안지구를 방문해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팔레스타인의 압바스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