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상하이차가 먼저 쌍용차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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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주거래 은행인 산업은행은 "쌍용차의 대주주인 상하이자동차가 기술 이전료 등 총 3천2백억 원의 자금을 먼저 지원하지 않으면 쌍용차에 신규 자금을 공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산은 관계자는 25일 "쌍용차 측이 신규 자금 지원을 요청했으나 상하이차의 지원이 먼저 이뤄질 때까지는 자금 공급이 어렵다고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상하이차는 쌍용차에 1,200억 원의 기술 이전료를 아직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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