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을 비롯해 각종 위장질환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어머니로부터 전염되는 것으로 일본 삿포로 후생병원의 연구결과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된 어린이 42명을 대상으로 이 균의 DNA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69%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의 종류가 어머니와 같았고 14%는 어머니, 아버지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비해 아버지와만 같은 종류에 감염된 경우는 단 한 명에 불과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미뤄 볼 때,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는 대부분 어머니로 부터 감염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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