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19일 오전부터 중국내에서 뉴욕타임스 웹사이트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본토에서 컴퓨터 이용자들이 뉴욕타임스 웹 사이트 접속을 시도했으나 "사용할 수 없다"는 응답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웹사이트 관리문제는 외교부 소관이 아니"라며 구체적인 해명을 피했고, 정부의 국제 프레스센터 관계자도 "기술적인 문제일 수 있을 것"이라며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