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모조 순금메달' 진품과 섞여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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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전시용으로 만든 모조 메달이 고가의 순금 메달과 섞여 판매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조폐공사측은 문제의 메달은 지난 9월 출시된 5종류의 거북문양의 순금 메달로 이 중 모조품 15개가 판매 대행사의 포장 실수로 진품과 뒤섞여 시중 백화점과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메달은 종류별로 개당 5만 6천 원부터 최고 200만 원의 가격으로 500여 개 넘게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폐공사측은 메달을 산 고객들을 파악한 뒤 모조품을 회수해 진품으로 교체할 계획이며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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